|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여장을 마친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신승호 역시 "현장에 갈 때마다 하루하루 설레였다 (조정석이) 어떤 분장을 했을지 궁금했다"며 웃음지었다.
촬영장 에피소드도 전했다. 조정석은 "머리가 젖은 장면을 촬영하는 씬이 있었다. 도중에 거울을 봤는데 괜찮은거다. 그날 셀카를 많이 찍었다. 진짜 예뻤다. 한 번은 커피숍에서 대기를 하다가 무심코 휴대폰을 켰는데 '어? 뭐지?' 싶었다. 거미에게 보여줬는데 '진짜 예쁘다'고 했다"며 자화자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