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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망가짐을 불사했던 'My name is 가브리엘' 한 장면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웃겼다고 해주시는데 웃길 수만 있다면 머리를 쥐어 뜯어서라도 웃기겠다. 제가 하는 모든건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함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로 향해 타인의 삶에 스며든 모습을 보였다.
딸 나란의 인생 첫 물놀이를 함께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고, 그동안 함께 솜땀을 만들며 정이 든 쑤, 씨와도 물오른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연예계 금손 사진사'로 잘 알려진 박명수는 부캐인 '사진사 박씨'까지 소환해 가족 모두가 즐거워하는 포토 타임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웃음을 위해 폭삭 젖은 적나라한 머리 숱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한바탕 뒤집어지게 만들었고, MC 데프콘은 머리 숱까지 헌납한 박명수의 살신성인 개그에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 사냥꾼"이라며 리스펙트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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