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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로 또 한번 변신한 '인플루엔자' 촬영을 끝마치고 본격 팀활동을 준비한다.
현재 지수는 친오빠 손을 잡고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한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지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출연 하는가 하면,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을 마쳤다. 또한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인플루엔자' 촬영에 돌입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로 각종 해외 행사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본격 팀활동에 합류한다.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팬 사인회를 연다.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도 오는 31일 전국 CGV 특별관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상영된다. 영화는 지난해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장식했던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 마지막 무대와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22일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블랙핑크가 내년에 '완전체'로 월드투어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어 배우보다는 가수 본업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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