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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버즈 민경훈의 '예비 신부' 정체가 공개된다.
이에 민경훈은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어묵탕 같은 걸 먹었다"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우리하고는 10분도 안 있다가 가면서 어묵탕을 먹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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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민경훈은 "이 자리에.."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을 향해 걸어가더니 "들어왜. 괜찮아"라며 누군가를 향해 손을 뻗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역대급 사내 결혼의 비하인드가 교실에서 밝혀집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11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방송 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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