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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4살 딸 루아의 유치원 첫 등원을 회상하던 중 뜨겁게 오열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은 특히 최지우가 '슈돌' 녹화 도중 눈물을 왈칵 쏟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첫 등원한 어린이집, 처음 만나는 친구들 등, 낯선 환경에 당황한 준범이 눈물을 터트리며 아빠 제이쓴을 찾는 장면이 VCR로 나오자 딸 루아가 생각난 듯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것.
최지우는 "우리 딸도 저렇게 엄마를 찾던 때가 있었는데.."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어느새 훌쩍 커버린 딸의 성장에 서운함과 아쉬움을 드러내는 가운데, 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제이쓴의 마음에도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는 후문.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