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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베트남에 사는 친형을 찾아 떠난다.
그런 가운데, 버스 터미널로 가는 길에서부터 헤매는 이주승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거기가 굉장히 당황스럽더라"라며 혼돈의 도로 한복판에서 갈팡질팡하는 이주승. 길을 잃은 그가 성장을 위한 관문을 과연 어떻게 통과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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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탄 버스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내리는 승객들을 따라 얼떨결에 버스에서 하차한 이주승. 그는 뒤늦게 "아! 내 캐리어!"라며 버스에 캐리어를 두고 내린 사실을 깨닫는다. 위기 일발 상황에 처한 그가 형의 미래이자 엄마의 사랑이 담긴 캐리어를 지켜냈을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