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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다는 유진의 SNS 계정을 태그 했고, 이에 한 팬은 "S.E.S.는 친구들한테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하네요. 속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티켓팅 실패해서 그냥 한국어 버전으로 열심히 새겨들으며 오열하는 중"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팬도 "슈 누나랑 언팔도 돼있고 속상하네요.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서 뭉칠 날을 기다려요"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그러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 합니다.. 슈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정중하게 답했고 팬 또한 "네!! 언젠가 세분 모두 다시 돌아오실 때까지 존버!하겠습니다. 수영 누나(슈)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돌아와 주세요!"라며 S.E.S.의 완전체 활동을 응원,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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