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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와의 게임 내 컬래버레이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장대한 전투라는 콘셉트 아래 옵티머스 프라임 X 라인하르트, 범블비 X 바스티온, 알시 X 일리아리 등 오토봇 진영의 모습을 담아낸 전설 영웅 스킨과 디셉티콘 진영을 대표하는 메가트론 X 라마트라 전설 영웅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오버워치 2'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게임 내 상점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옵티머스 프라임 X 라인하르트 전설 영웅 스킨을 비롯해 기타 트랜스포머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 메가 묶음 상품을 통해 네 가지 전설 영웅 스킨을 한 번에 수집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관련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트랜스포머 테마의 플레이어 아이콘, 프로필 카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 내 이벤트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