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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예비신부 가수 겸 배우 하니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식당에서 음식 재료를 구입한 양재진은 god 손호영,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을 집으로 초대해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이야기 주제는 자연스레 양재웅의 결혼으로 시작됐다. 양재진은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결혼은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동생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기쁘고 섭섭한 게 크다. 축하도 하고 떠나보내는 마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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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프러포즈를 당한 느낌은 어떠냐"라며 궁금해했고 양재웅은 "그 부분에서 더 확신했다. 같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니는 자신도 남도 괴롭히지 않는 선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 그러면서 더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하니에게 믿음을 보였다.
한편 양재웅은 오는 9월, 4년 열애 끝 10세 연하 하니와 결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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