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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V 전문 튜닝업체인 리빙 비히클(Living Vehicle)이 최근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견인할 수 있는 완벽한 오프그리드 카라반을 공개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최고 인기인테슬라사이버트럭의 유별난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미래형 카라반 '사이버트레일러'는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2025년 고객에게인도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빙 비히클은 다른 오프그리드 카라반처럼 사이버트레일러 지붕을 태양 전지판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청수로 사용이 가능한 물을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해 장착했다. 이처럼 여러가지 눈에 띄는 옵션도 공개했다.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사이버트레일러는 배터리로 구동할경우에 트레일러 뿐만 아니라 실내모든 가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다.
초기 'sneek peak' 이미지와 사이버트레일러 모델명을 감안하면 확실하게 테슬라사이버트럭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확인된다.
사이버트레일러는 접이식 데크와 기어 운반 데크를사용할 수 있다. 전자기기 및 전자장치는 애플 아이패드로 제어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연동화했다. 리빙 비히클은 "이 시스템은 사이버트럭 오너 뿐만 아니라 포드 F-150 라이트닝, 리비안 R1T는 물론, 일반적인 내연기관 픽업트럭 차량에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
가격은 17만5,000달러(한화 약 2억4185만원)부터 시작한다. 구매 희망자는 리빙 비히클 웹사이트에서 100달러의 보증금을 내고예약을 할 수 있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