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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의 파경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인들이 두 팔 걷고 나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꺼내고 있지만 팬들은 본인 등판 전까지 의혹을 지울 수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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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클리어링 이후 지연의 개인 채널에도 악플이 쏟아졌다.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지연은 황재균과 일상 대신 개인 일상 위주로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럼에도 남편 황재균을 향한 악플이 계속됐다. 결국 지연은 지난 20일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유튜브는 물론 개인 계정 활동을 중단, 상황을 지켜봤는데 엎친데 덮친격 '이혼설'까지 휘말리며 구설의 중심에 섰다.
그럼에도 팬들은 어디까지나 측근들의 입장일뿐, 본인 등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지연은 황재균과 꿀 떨어지는 신혼을 영상 콘텐츠로 공개할 정도로 신혼 생활을 적극적 과시한 바, 유독 이혼설에만 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취해 팬들의 의심을 키우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