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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도영, 아이브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SBS '가요대전 서머' MC로 뜬다.
여기서 안유진은 2022년 '가요대전', 2023년 '가요대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가요대전' 안방마님 자리를 지키게 됐다. 연준 또한 지난해 '가요대전'에 이어 올해 '가요대전 서머'에서도 진행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제 도영까지 합류, '인가' 남매들이 어떤 찰떡궁합으로 화려한 여름밤의 가요 축제를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가요대전 서머'의 초대 MC라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가요대전 2024'는 통상적으로 연말에 열리는 '가요대전'의 여름 버전이다. 연말 가요 프로그램이 여름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상파 중에서도 최초다.
'가요대전 서머' 측은 성대한 여름 K팝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재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큰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는 물론, 연말 '가요대전'과 다르게 여름에 걸맞은 청량한 무대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이것이 '가요대전 서머'가 글로벌 K팝 팬들의 최근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이유다.
현재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등이 '가요대전 서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SBS 가요대전 서머'는 7월 2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