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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청이 싱글 라이프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김청은 "내 인생에서 큰 아픔을 겪고 난 후 이성을 잃었다"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김청은 1998년 결혼했지만 3일 만에 초고속 이혼을 했던 바. 이후 세간의 이목을 피해 강원도 산속 암자에서 1년 반 동안 머무르기도. 김청은 "그때 엄마는 아무것도 안 하고 계셨고 내게 전화도 안 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았다. 정신을 차리니 그때 엄마, 지인들 생각이 났다. 정신 차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팠었나 보다. 피부도 안 좋아지고 사람 꼴이 아니었다. 사람들 시선을 피할 곳을 찾다 보니 전원주택에서 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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