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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축구 덕후' 배우 전지현이 가족들과 독일 유로 2024 직관 나들이를 나섰다가 팬들에게 포착됐다.
훈남 남편은 얼굴이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전지현의 두 아들들이 폭풍성장한 모습이 최초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과 가족들은 유로 2024가 열리고 있는 독일의 한 축구 경기장을 찾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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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에도 전지현은 경기장에 나타나 축구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PSG에 이적한 이강인과 '월드 스타' 네이마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같은 날 전지현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시티 공식 유튜브 채널의 'THANK YOU SEOUL' 영상에서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AT 마드리드와 친선 경기를 펼쳤다. 전지현은 유니폼에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고 "땡큐!"라고 외치며 성덕(성공한 덕후)의 기쁨을 표현했다. 또 유니폼에 얼굴을 묻은 채 어쩔 줄 몰라했다. 전지현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연예인 포스를 뿜어냈고, 남편 최준혁 씨는 그런 전지현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봐 여전한 부부애로도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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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