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가인은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다. 라디오를 하고 있다는 걸 몇 달 전에 알았다. 매일 라디오를 한다는 건 최근에 듣고 '그러면 한 번 다같이 나가야 하지 않냐'고 했던 것"이라 밝혔다.
가인은 근황에 대해 "다이어트를 계속 유지하면서 식단도 관리 중"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이진 않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라고 본격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
이어 "제가 키우는 반려견이 비숑인데 제 머리를 보고 놀란다. 처음에 나를 못 알아봤다. 자기 머리를 따라 했다고 기분 나빠하고 있다"고 농담하며 "제가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고 어떻게 나와야 비주얼적으로 괜찮은지 그런 것들을 도전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인은 2019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후 두문불출한 가인은 브아걸 멤버들을 통해 가끔씩 근황을 공개해왔다. 이후 4년 만에 공백기를 깨고 등장한 가인. 방송 활동을 준비 중인 듯한 근황을 공개한 가인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