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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홍현희가 제이쓴과 사는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송은이는 "참 남의 방에 앉아있는 거 같다"라며 농담했다. 전현무가 그려준 그림도 걸려있었다.
그때 샵뚱이 홍현희의 집을 방문했다. 샵뚱은 "좋은 곳에 가기로 해서 메이크업을 하려 왔다"라 설명했다. 샵뚱은 메이크업 신상을 가져왔다며 반찬통을 줄줄이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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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러운 비주얼에 신기루는 "저건 밥을 안먹을 수 없다"며 감탄했다. 궁채장아찌는 샵뚱의 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거에 독특한 명이김치도 별미였다. 홍현희는 "명이김치는 꼬들빼기 김치랑 비슷하다"라고 식감을 설명했다.
엄마 아빠 보다 자동차가 좋다는 '차러버 준범이'에 집안에는 자동차 장난감이 가득했다.
맛있는 구내식당으로 유명한 샵뚱네 샵. 전현무는 "현무오빠가 구내식당을 가면 20첩 반상, 연자 선배님 오? 뷔페처럼 해주신다 했다"라 했고 이영자는 "나 생일날 갈까?"라며 반가워했다. 이내 이영자는 "생일이라고 해놓고 내일 가볼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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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야구장이었다. 홍현희는 "창피하게 우리만 계곡 패션이냐"라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인천의 자랑 랜더스 구장이다"라고 소개했다. 돗자리 텐트가 있는 그린존이 감탄을 자아내고 세 사람의 좌석은 야구장 한 켠에 있는 바비큐존이었다. 이미 소문난 야구장 핫플.
홍현희와 샵뚱은 야구를 잘 모르는 '야알못'이었지만 신기루는 능숙하게 자리를 세팅했다.
신기루는 "제가 구장에서 시구를 했는데 지퍼가 열렸다. 그래서 걱정을 엄청 했다. 속옷이 아니라 속바지가 있었지만 놀랐다. 그래서 내일 기사가 엄청나게 날 줄 알았는데 기사 한 줄 안났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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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간식을 사러 간 홍현희와 신기루에 홍윤화도 합류했다. 신기루의 유니폼은 "더 큰 사이즈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이 직접 SNS에 "만들겠다" 올리기도 했다.
대패삼겹살로 시작된 네 사람의 먹부림은 샵뚱이 가져온 각종 반찬들에 곁들였다. 관자에 부채살과 함께 야구경기에 집중했다.
댄스타임에는 관중 전광판에 잡히기도 했다. 홍현희는 "너무 짧다"며 아쉬워했다. 또 응원단상에서 응원을 하며 현장 캐스팅을 당한 네 사람의 활약이 이어졌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