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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면 뭐하니' 딘딘이 미주의 친언니와 깜짝 전화 소개팅을 했다.
미주는 "옛날에는 언니가 훨씬 예뻤는데 지금은 제가 따라 잡았다"고 설명했고, 이어 미주 언니의 사진이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주 언니는 동생 못지 않은 우월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미주와 친한 딘딘은 "명절에 미주에게 연락을 한다. 미주가 옥천에 내려갔다고 말하면 언니를 보기 위해 영상통화를 건다. 하지만 미주는 철저하게 언니 얼굴 반만 보여준다"고 미주가 철벽 수비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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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은 언니는 "딘딘이 제게 관심 있었다는 거 알고 있었다"며 "(딘딘이 관심 있다는 말 들었을 때)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고 상상도 못한 대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 언니 이상하다. 역시 미주와 쌍벽을 이루는 게 있다"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주 집안 내력에 술렁거렸다. 계속해서 언니는 "실제로 보면 제가 조금 더 낫다. 옥천 여신은 저다"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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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미주가 "우리 언니는 안돼"라며 딘딘과 언니의 만남을 철벽 수비하자, 딘딘은 "내가 작아서 그래?"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했다.
멤버들은 미주에게 "언니한테 밀린다"라며 미주 언니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토크가 딱 우리 스타일이다. 나중에 한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미주 언니와의 통화를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