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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한식의 힘을 널리 알렸다.
류수영은 3개월 동안 방송, 요리, 레시피 연구, 강연 준비를 병행했다. 영어 강연문을 쓰고 고치기를 수없이 반복했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개최할 한식 요리교실 메뉴 연구까지 하느라 밤을 꼴딱 새우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류수영. 드디어 학회일이 다가왔고 류수영은 긴장과 떨림 속에서 스탠퍼드 대학교 강단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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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스탠퍼드 대학교 한식 요리교실은 성공적이었다. 류수영의 치킨떡볶이를 직접 함께 만들고 맛본 외국인들은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냈다. 이후 류수영은 치킨떡볶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편스토랑'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미국 어느 마트에 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고추장 등 한국식 소스, 한식을 향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 그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어남선생 류수영의 열정까지. 모든 것이 뿌듯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 김재중, 강율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지금, 보양식의 끝판왕을 보여준 장민호의 '장어추어탕'이 우승을 차지했다. 장민호의 '장어추어탕'은 6월 8일 전국 해당 편의점과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