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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이름을 알린 신성훈 감독이 조연출 신고로 목숨을 건졌다.
5일 신 감독 소속사 라이트컬처 하우스는 "'조연출의 신고로 신성훈 감독 사망 막았다. 앞으로 활동 재개 논의 중'에 관한 소식"에 대해 밝혔다.
이어 "감독님의 활동은 논의 후 진행 될 것 같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 지에 대해서도 고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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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약 2년 만인 지난달 31일 OTT 플랫폼인 '왓챠'에 공개돼 대중들에게 선을 보였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미국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상' 을 비롯, 전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81관왕이라는 놀라운 수상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던 박영혜 감독과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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