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걸그룹 CSR(첫사랑)이 열아홉의 순간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두나, 금희, 시현, 서연, 유나, 수아, 예함)은 공허하면서도 쓸쓸함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과 진지한 눈빛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햇살 가득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뉴트럴 컬러의 의상과 양갈래 머리 등의 포인트를 주고 현대판 앤으로 변신해 자유로우면서도 용기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아냈다.
공개를 앞둔 새 싱글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 Prologue)는 열아홉 테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과도기적인 열아홉의 순간들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 CSR(첫사랑)은 국내 활동에 이어 일본 5개 도시(도쿄·나고야·교토·오사카·후쿠오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7월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