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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내편하자3' MC들을 '샤'머들게 만들었다.
박나래의 구성진 타령, 풍자의 익룡 보이스로 깨발랄한 매력이 폭발한 가운데 예상 밖의 초대형 게스트 김준수가 깜짝 등장하자 편들러들은 "이런 대형 스타가 나온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라며 놀라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로 기립 환영식을 펼쳤다.
이어 김준수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록발라드 느낌의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편들러들의 팬심을 자극하는 등 꽉 찬 존재감을 발산했다고.
한편, 고민 사연을 진지하게 듣던 김준수는 탐정급 추리력으로 사연 속 남친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가 하면 "이런 남자가 연애를 하면 안 된다"라는 단호박 조언을 건네는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으로 편들러들의 감탄 불러왔다는데.
이와 함께 김준수는 무대 밖에서의 내추럴한 사생활 토크와 한 치의 주작도 용납하지 않는 '주작감별사'로도 맹활약했다고 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반전 매력을 발견하게 될 '내편하자3' 본 방송에 관심을 급상승시킨다.
편들러 MC들마저 감탄한 프로 고민 상담러 김준수와 함께하는 '내편하자3'는 5일 0시 U+모바일tv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