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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내손내잡' 대결을 펼친다.
이렇게 나뉜 두 팀은 자연스레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특히 붐과 김대호가 '안CEO' 안정환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경쟁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이들의 의욕과 달리 갑오징어팀도, 머구리팀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해산물에 좌절을 느낀다.
먼저 붐과 정호영의 그물에는 갑오징어가 아닌 다른 것들만 잔뜩 걸려 올라온다. 그중에는 어민도 무서워하는 맹독을 가진 생선도 있었다고. 또한 묵직한 그물에 기대감을 갖고 끌어 올리자 돌만 계속해서 나와 뜻밖의 '돌과의 사투'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이들은 갑오징어와 전복을 잡을 수 있을지, 또 두 팀 중 더 뛰어난 '내손내잡'으로 안정환의 인정을 받게 될 팀은 어디일지 주목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본 방송은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