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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희철의 아버지가 "내가 인물이 남달랐다"며 대이은 얼굴부심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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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지막 뽀뽀가 언제냐"라는 질문에 희철 父는 "엊그저께도 한 것 같다"라고 대답해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으나, 경환 父는 "그런 불미스러운 일은…"이라며 당황했고, 동건 父 역시 "아내에게 상냥하게 굴 때는 뭔가 죄진 게 있을 때다"라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스튜디오에서 남편의 이야기를 많이 했던 母벤져스들. 모처럼 아내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진 경환 父는 "내가 더 좋아한다는 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혔고 희철 父 역시 "내가 인물이 남달랐다고 이야기는 좀 들었다"라며 아들 희철에 버금가는 자기애를 과시했다. 반면 동건 父는 "세 번 만나고 결혼했다. 우리는 45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갑자기 로맨틱한 멘트를 날렸고, 스튜디오의 동건 母는 "거짓말이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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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은 2049 시청률 3.9%,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5%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