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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참시' 풍자가 20년 만에 어머니 산소를 찾는다.
풍자는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힘든 시절을 회상한다. 사진 한 장 남아있지 않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던 풍자는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내 참견인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여기에 풍자의 든든한 단짝 대영 부원장은 직접 쓴 손편지를 풍자의 어머니 앞에서 낭독한다. 대영 부원장의 진심 어린 마음을 듣던 풍자는 감동에 차올라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고. 자신도 따로 편지를 준비해왔다고 밝힌 풍자 역시 20년 동안 가슴에 묵혀뒀던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하는데. 하지만 풍자는 자꾸만 새어 나오는 눈물을 차마 참지 못하고 오열하고 만다.
한편 MBC '전참시'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