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송승헌이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신동엽도 "내 모습인데 지금 누가 그 장면을 보여주면 놀랍더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송승헌은 "내가 담배를 끊은 이유가 두 가지다. 예전에는 축구를 하루 종일 뛰어도 숨이 찬다는 걸 느껴 본 적이 없다. 근데 어느 날 조기 축구에서 5분을 뛰었는데 숨이 엄청 차더라. 내가 몸이 갔구나 싶었다. 또 그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 담배 끊어. 오빠 입에 X냄새 나' 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 바로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로 시청자을 찾을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