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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정서주와 이찬원이 오디션 이후 달라진 인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MC 이찬원은 "이건 어딜 가나 똑같다"며 "저도 오디션 이후 '대구의 자랑'이라면서 어마어마하게 붙었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떤다.
'트롯 선' 배아현은 등산이 취미라 민낯으로 산에 갔는데 등산객 아주머니의 사진 요청이 있었다며 "민낯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얼굴을 좀 가리고 찍어드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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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집의 주인공인 신유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 새 바람을 일으킨 젊은 주역들이다. 신유는 트로트계 팬덤의 시초로 불리며 많은 트로트 팬을 보유했으며, 히트곡 제조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송가인 '서울의 달', 이찬원 '시절인연' 등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지난 1부에서는 김준수, 손태진, 정다경, 라포엠, 경서 등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쳤고, 손태진이 재즈풍의 '서울의 달'로 실험과 도전에 나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2부에서는 홍자, 은가은, 박현호X김중연, 라키, 정서주X배아현X오유진이 신유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트로트 여신들과 아이돌 출신 남자 가수들의 대결이 관전포인트다.
이번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은 지난 11일(토)에 이어 오늘(18일) 2부가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