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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미화 지나쳐" 공대 학력→집안까지 '완벽'…투머치 어필, 결국 지적받아 ('핑계고')[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4-05-18 10:30 | 최종수정 2024-05-18 11:21


"강동원 미화 지나쳐" 공대 학력→집안까지 '완벽'…투머치 어필, 결국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동휘가 강동원 바라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18일 '뜬뜬' 채널을 통해 강동원, 이동휘가 출연한 '우리 형 자랑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

강동원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설계사'를 언급하며 "바람 풍속을 계산하는 등 소재가 신선하다. 고체 역학과 유체 역학을 배운 사람으로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동휘는 "공대 출신이시다. 지인 중 제가 가장 신뢰하는 분이다. 완벽에 가까운 분"이라며 강동원을 수식했다.

또 이동휘는 강동원을 가리키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을 챙기는 걸 보면 놀라울 정도다. 맛있는 걸 가지고 와서 직접 나눠주신다"라며 미담을 풀었다. 유재석은 "냉미남 같은 느낌인데"라며 의아해했고 강동원은 "저는 그냥 어쨌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니까. 그리고 맛있는 걸 많이 싸들고 다니는 편이다. 같이 먹으면 좋지 않나"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강동원 미화 지나쳐" 공대 학력→집안까지 '완벽'…투머치 어필, 결국 …
이동휘는 "형은 하여간 모두를 챙긴다. 근처에 있으면 맛있는 걸 얻어먹을 일이 많다. 진짜 형과 같이 나오면 동원이 형의 숨겨진 모습들을 얘기하고 싶었다. 새벽 6시까지 촬영을 하면 힘든데 힘들다는 말을 한 적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나친 미화 아니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고 조세호도 "그렇게 치면 재석이 형도 힘들다고 한 적 없다"라며 웃었다. 이동휘는 "(강동원에게) 배운 게 너무 많고 진짜 나라에서 문화재로 관리해 줬으면 좋겠다. 진심이다"라며 강동원 바라기 자세를 유지했고 유재석은 "간신배 저거!"라며 폭소했다.


"강동원 미화 지나쳐" 공대 학력→집안까지 '완벽'…투머치 어필, 결국 …
그런가 하면 강동원은 3살 차이가 나는 누나와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좋았다며 가족 이야기를 보태기도. 이동휘는 "완벽한 집안! 완벽한 가정 분위기!"라며 감탄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고, "부산에 가서 (강동원의) 어머님을 뵌 적이 있는데 어머님이 정말 고우시다. 누가 봐도 동원이형 어머님"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동원이 형 같은 동생이 있으면 다 퍼줬을 거다. 우리 집안의 기둥은 너다, 난 틀렸다! 딱 보면 알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동원, 이동휘가 출연한 '설계자'는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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