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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의 케미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준호 역으로 호흡을 맞춘 위하준에 관해서는 "준호라는 캐릭터가 위하준이라는 사람을 통과하며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변했다. 그에 맞춰 혜진에게도 제 실제 모습이 많이 묻어났다. 하준 씨도 '누나의 사랑스러움이 더 잘 묻어난 것 같아서 좋다'라고 얘기해줬다. 그때 우리가 호흡이 참 잘 맞는구나 생각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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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또한 정려원과 호흡에 관해 "천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첫인상은 왠지 차갑고 시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댕댕이' 같은 사람이다. 놀리고 싶게 만드는 매력도 있다. 서혜진이 려원 누나였기에 훨씬 더 생기 있고 매력적인 인물이 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을 연기하는 위하준은 사랑을 믿느냐는 질문에 "저라는 사람도 좋은 사랑으로 인해 바뀌어 온 것 같다.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영향을 받아 좋은 사람으로 바뀌는 경험은 더없이 강력하다"라고 답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다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정려원과 위하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콘텐츠 또한 곧 공개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