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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베일을 벗었다.
MBC '방과 후 설렘'에서 매력적인 보컬로 사랑 받았던 휴이의 모습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휴이는 김인혜라는 본명으로 '방과 후 설렘'에 4학년으로 참가, 댄스 보컬 랩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로 인정받았다. 비록 13위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그를 '최애'로 꼽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던 만큼, 휴이의 정식 데뷔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비밀병기' 켈리와 이나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켈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유니크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뽐냈다. 강렬한 눈빛과 도도한 표정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앞서 공개된 라이브 클립에서 차진 랩 실력을 뽐내 궁금증을 자극했던 이나는 이번 트레일러 포토에서는 동양적인 외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