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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서 나 홀로 패션쇼를 펼치는 광경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성용 셔츠도 과감히 소화하는 '명품 옷걸이' 안재현의 최종 픽(PICK)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안재현은 메인 요리와 함께 7가지 반찬을 7개의 접시에 먹을 양만큼만 담아 건강한 집밥 한 상을 차린다. '오물오물' 오랫동안 씹으며 식사를 즐기는 안재현의 한결같은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그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7분 5단계' 양치법도 철저히 지키며 여전한 백 세 건강 루틴을 보여준다.
아침 일과를 끝낸 안재현은 도시 외곽에 있는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 도착한다. '명품 단돈 1만 원' 광고 문구에 이끌려 우연히 들렀다가 뜻밖의 횡재를 맛봤다는 안재현. 그는 "두 개만 건지자.."라는 주문을 외며 보물찾기하듯 옷 낚시에 몰두한다. 여성용 셔츠부터 화려한 컬러와 계절을 넘나드는 의상까지 안재현이 걸쳤다 하면 멋진 패션쇼 의상으로 탈바꿈하는 마법이 펼쳐진다. 그가 수많은 옷들 가운데 '득템'에 성공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달라진 집밥과 빈티지 쇼핑을 즐기는 안재현의 알찬 일상은 오늘(10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