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윤다훈과 '로아 아빠' 이동건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편 윤다훈은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다"라며 미혼부로 살아오다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세 친구'에서 바람둥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윤다훈은 인기 정점을 찍었을 당시 "미혼인 내게 중학생 딸이 있다"라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싱글 파파임을 밝히게 되면 연예계 생활에 큰 위기가 올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윤다훈의 사연이 공개되자 이동건은 물론, 母벤져스 역시 "대단하다", "혼자 키우기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고 감동시킨 윤다훈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글 파파'에서 이젠 '기러기 파파'가 된 배우 윤다훈의 이야기는 5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