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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원빈의 24년 전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주부는 "맞다. 원빈이다. 2000년이다. 원빈이 사실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이다. 사인받으러 가자고 데려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어떤 유명 연예인한테 (사인) 받으러 간 거였는데, 그 분이 안 해준다고 해서 낙심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제가 해드려도 될까요?'라고 원빈 씨가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부는 "그래서 원빈 씨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유명해질 줄이야"라면서 "그분보다 훨씬 유명해진 배우다. 지금 생각해보면 훨씬 더 잘된 일 아닐까"라며 원빈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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