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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이혼 후 밝아진 얼굴 "이제 숨길 거 없어…날 신경쓸 수 있어 행복해" ('전참시')[SC리뷰]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4-05-05 00:58 | 최종수정 2024-05-05 08:10


안현모, 이혼 후 밝아진 얼굴 "이제 숨길 거 없어…날 신경쓸 수 있어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안현모가 출연했다.

안현모는 얼굴이 밝아졌다는 말에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매일 바쁘고 잘해야 했는데 요즘엔 사건 사고도 없고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고 유학을 갈 지 고민했다고 밝히기도. 안현모는 "방송이 싫어서가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공적인 행사 진행이 많았는데, 이미지가 달라져 이제 날 안불러주면 어쩌나 생각했다. 근데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일을 더 많이 하게 됐다. 사람을 대할 때도 편해졌다. 이제는 숨길 게 없어서 그동안 표현 못했던 것도 표현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안현모, 이혼 후 밝아진 얼굴 "이제 숨길 거 없어…날 신경쓸 수 있어 …
안현모의 매니저도 안현모의 변화를 짚었다. 매니저는 "(안현모가) 요즘 제게 하는 말이 '너무 여유로워서 좋다'다. 전에는 해야 되는 일도 많아서 바쁘게 지냈다면, 요즘엔 본인을 신경 쓸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신다"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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