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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가을 기자]뮤지컬 ‘등등곡’이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당시 한양도성에서 유행한 놀이 ‘등등곡’을 즐겨 하던 선비들의 모임 ‘등등회’에도 이 소문이 퍼지고, 기축사화에 관련된 자들은 불안에 휩싸인다. 한편 등등회 안에서도 서로에 대한 질투와 배신, 반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점점 파멸을 향해 가게 된다. 이번 작품은 조선시대 역사서 연려실기술에 기록되어 있는 놀이 ‘등등곡’과 당시 관련된 실제 사건들을 배경으로 허구의 인물들을 추가,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이야기를 5인극으로 펼친다.
극 중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그저 노는 것이 좋은 등등회의 수장 ‘김영운’ 역에는 김재범, 유승현, 김지철이 캐스팅됐고, 조선 건국 이래 최고 천재이나 인생사에 허망함을 느끼는 ‘최윤’ 역에는 김바다, 정재환, 안지환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뮤지컬‘아가사’, 연극 ‘엘리펀트 송’,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등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오랜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라 루미에르’ 등의 김지식 작가, 뮤지컬 ‘라흐 헤스트’ 정혜지 작곡가, 뮤지컬 ‘이프덴’, ‘사의찬미’, 연극 ‘아트’ 등의 성종완 연출, 뮤지컬 ‘파가니니’, ‘사의찬미’, ‘세종,1446’ 등의 김은영 음악 감독,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멤피스’, ‘이프덴’ 등의 이현정 안무 감독이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등등곡’은 오는 6월 11일~8월 11일 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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