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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은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데뷔곡 '일레븐(ELEVEN)'이 후지TV의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으로 발탁된 것은 물론, NHK 스페셜 프로그램 'SONGS+PLUS'에서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이례적으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밀착 취재하며 아이브를 집중 조명했다.
이후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 기록,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일레븐'을 9위로 진입시켰고,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Gold Disc)'에 이름을 올리는 등 데뷔와 동시에 현지 차트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도쿄돔 입성에 이어 '서머소닉 2024'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브가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해야'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