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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최고야"…송혜교X김희선, 미모 만큼 아름다운 '간식차' 우정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4-05-02 15:39


"공주님 최고야"…송혜교X김희선, 미모 만큼 아름다운 '간식차' 우정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혜교와 김희선이 '간식차'로 찐우정을 자랑했다.

2일 송혜교는 "우리 공주님. 언니!! 너무 고마워.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김희선으로부터 받은 간식차다.

김희선은 '수녀복까지 이쁠꺼잖아♥ 대박날꺼잖아 울 핵요'라는 플랜카드로 애정과 응원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현재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하는 송혜교의 촬영장으로 간식차를 보내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공주님 최고야"…송혜교X김희선, 미모 만큼 아름다운 '간식차' 우정 […
송혜교와 김희선은 배우 송윤아와 함께 오랜 우정을 자랑한다. 세 사람은 2017년에도 함께 만나서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서로 작품을 촬영할 때는 간식 차를 보내며 응원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온 가운데, 송혜교 역시 최근 김희선의 차기작 MBC '우리, 집'에 간식차를 보냈다. 이에 김희선은 "제일 이쁜 동생, 마음도 착한 동생. 이런 동생 있다는 거 부럽죠?"라고 자랑하기도.

또한 김희선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매일 만나는 사이는 아닌데 통화는 자주한다"면서 "저는 성격이 활발한데, 혜교는 조용하고 들어주는 편이다. 제가 오히려 혜교한테 애교를 많이 떤다. 언니하고 동생이 바뀐 느낌이다. 둘 다 와인 마시고 술 한잔하는 걸 좋아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강아지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게 비슷해서 오래가지 않을까 싶다"고 오랜 우정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공주님 최고야"…송혜교X김희선, 미모 만큼 아름다운 '간식차' 우정 […
한편 송혜교의 차기작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송혜교는 극중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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