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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오승윤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FC불나비 멤버 한초임의 지인 응원단으로 깜짝 등장, 열띤 응원으로 경기장을 불태웠다.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월드컵 못지 않은 직관 경험이었다"며 "골이 많이 터진 데다 한초임이 골도 넣었고, FC불나비가 승리해 정말 완벽한 하루였다"고 관전 소감을 전했다.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 등 어린 시절부터 굵직한 배역을 맡아온 아역 스타 출신 배우 오승윤은 모델 뺨치는 피지컬로 성장해 성인 연기자로도 완벽 변신했다. 최근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과 넷플릭스 '닭강정'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