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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소희의 '학벌' 의혹을 향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소희는 최근 팬과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한소희는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 연간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것인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에 다니지 않으니 대출이 나올리가 없었다"고 했다.
또 '채널 십오야'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이 와전됐다며 "예능에서 편집되었던 부분과 와전이 되었던 부분은 통장에 2000만~3000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지낼 집 값, 생활비는 부족했다. 스무 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에 아르바이트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고 해명했다.
소속사와 본인의 주장에 따라 '채널 십오야'에 불똥이 튄 상태. 한소희가 "편집됐고 와전됐다"는 주장을 펼쳤기에 "나영석, 한소희에 사과하라",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었다"는 팬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신이 한 말을 방송에 담은 것인데 문제가 되느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