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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8인조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의 운명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낡은 운동화, 캠코더, 농구공 등 여러 오브제들로 휘브의 청춘을 이미지화했다. 또한 휘브의 팀명인 WHITE와 BLACK을 상징하는 아이스크림과 8명의 멤버들을 비유한 당구공, 그들의 즐거운 시간을 의미하는 컬러 연막탄 등 짧은 영상으로도 짙은 청춘의 농도를 표현하며 휘브의 새 시리즈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으로 데뷔한 휘브는 비주얼과 실력이 두루 갖춘 하이엔드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BANG!'과 'DIZZY'를 통해 카리스마와 청량함을 오가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휘브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덟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휘브의 싱글 2집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킥 잇)은 5월 14일(화)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