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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수능점수 380점'에 영어 유튜브로 실버 버튼을 받은 한가인이지만 요리는 어려운가 보다. 식재료도 부족한 상황에서 '요리 사고'를 냈다.
4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0회에서는 프랑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를 여행하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치찌개를 끓이려 했지만 남은 고기가 없자 한가인은 달걀찜을 만들기로 했다. 참치액을 살짝 넣은 달걀찜 재료를 가스 위에 올렸다.
그러나 달걀찜이 바닥부터 타기 시작했고, 한가인은 급한 대로 탄 부분을 건져내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탄내가 나더니 급기야 달걀찜에서는 연기가 폴폴 났다.
"달걀 망했다"며 울상을 지은 한가인은 뒤늦게 일어난 라미란이 달걀을 찾자 난처해했다.
류혜영과 한가인은 "아니 달걀찜 해놓으려고 했는데 냄비가 타서. 완벽하게 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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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가인은 최근 영어 유튜브로 실버 버튼을 받았다. 앞서 한가인은 유튜브 영어 강의 채널 '하우위'와 콜라보레이션한 '하우위X한가인'을 개설했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한가인은 11일 "하우위 영어 유튜브 시작한 지 50여일 정도에 실버버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업로드 해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우위 한가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실버버튼이 담겨 있다.
한가인은 수능점수 400점 만점에 380점을 받은 수재로, 슬하에 1남 1녀가 모두 상위 1%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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