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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고은 이도현이 실제 무속인 집에서 1년반 동안 연습을 한 일화가 공개됐다.
그러자 고춘자 씨는 "그랬다"며 "원래는 '파묘'가 지난해 11월에 개봉 예정이었다. 그런데 제작 사정 때문에 올해 2월로 밀렸다더라. 그러면서 20, 21, 22일 중에 골라달라고 해서 22일에 개봉하라고 했다"고 알렸다.
이가운데 고춘자 씨네 집 거실 한쪽에 '파묘' 주인공 김고은의 사진이 보이자 허경환이 "김고은 씨 여기 왔다 갔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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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 중 무당 화림 역을 맡은 김고은은 굿을 하는 장면에서 충격적인 비주얼로도 화제가 됐는데, 고춘자 씨는 "영화 속에서 김고은이 하던 모든 게 저희가 진짜 하는 것들이다. 1년에 한 번씩 태백산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데 장재현 감독이 왔다. 제가 제사를 지낼 때 얼굴에 재를 묻히니까 참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춘자 씨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벌어졌던 이상한 일도 이야기해주었다.
고춘자-이다영 씨는 "김고은 배우가 혼 부르기 촬영을 하던 날, 유해진 배우도 몸이 좀 안 좋다고 그러고, 제작진도 그렇다더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모니터 뒤로 뭐가 슥 지나가더라. 귀신. 그래서 '가라'고 했다"며 "영화 속 김고은, 이도현이 했던 모든 건 실제로 우리가 하는 일들이다. 그러니까 혼 부르기를 하면 실제로 현장에 있는 사람한테 귀신이 실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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