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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솔사계' 8기 옥순이 또 한번 '올킬녀'로 등극했다.
11기 순자와 대화를 하던 8기 옥순은 "11기 영식님이 계속 날 선택할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나는 굳힐 생각이 없다.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8기 옥순님은 마성의 여자다. 마음만 먹으면 여기 있는 남자들 다 넘어올거다. 발톱을 안 드러내는 것 뿐이다"라고 '옥순 파워'를 예감하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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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1기 영식에 대해 물어보자 8기 옥순은 "좋은 분인 것 같다. 데이트 한 것도 좋았다. 그런데 포인트가 없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17기 영수와 대화를 하던 8기 옥순은 "매력적이시다"고 칭찬해 그를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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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옥순은 13기 광수와도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이 1시간이 넘도록 대화를 이어가자 이를 의식한 11기 영식은 뒤따라 찾아가 노크로 '끼어들기'를 한 뒤 "얘기 중이세요?"라며 분위기를 살폈다.
직후, 11기 영식은 "8기 옥순님, 인기가 너무 많네"라며 '자체 경보'를 내렸고, 17기 영수는 "너 얘기 많이 했잖아~"라고 '옥순 지키기'에 나선 11기 영식을 견제했다. 이에 11기 영식은 "아직 얘기할 것 많아"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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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선택이 진행됐고,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이 아닌 8기 옥순에게로 향했다. 15기 영수는 8기 옥순에게 향했다. 11기 영식도 예상대로 8기 옥순의 차로 향했다. 8기 옥순의 차에만 무려 3명의 솔로남이 탔다.
17기 영수는 예상과 달리 15기 정숙을 선택했다. 13기 광수도 15기 정숙에게 향했다. 그리고 인기남 6기 영수는 17기 영숙에게 향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