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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제 부부싸움을 했다. 그래서 지금 말을 안하고 있다."
"지금 중국이다. 혜정이가 중국 말이 안 늘어서 중국으로 왔다. 나와 진화가 중국 말로 대화를 하면 못 하게 하더라"라고 중국행을 택한 이유를 밝힌 함소원은 "혜정이가 저보고 방송을 왜 안 하냐고 묻더라. 자식은 많을수록 좋다. 나는 하나 밖에 없어서 아쉽다"라고 했다.
이어 "혜정이를 낳고 나서 책을 더 읽게 됐다.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진화는 딸이 먹고 싶다는 걸 다 사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올린 영상에서 광저우 이사 후 함소원은 "혜정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아침을 먹으러 왔다. 이사를 하고 혜정이 유치원 들여보내고 너무 힘들었다"며 "12박스 짐을 가지고 들어오고, 이사하고 정리하고 혜정이 유치원 면담해서 보냈다"고 밝혔다.
'혜정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잘해서 부럽다'라는 댓글을 본 함소원은 "맞다. 중국어를 가르치려고 왔다. 중국말만 하는 유치원에 가서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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