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오미연이 막내딸을 유괴 당한 사건을 밝혔다.
|
이어 지난 방송에서 임신 중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인한 조산, 딸의 뇌수종 투병을 고백했던 오미연은 그렇게 어렵게 얻은 딸이 돌이 되기도 전에 유괴를 당하고, 강도까지 들이닥쳤던 아찔한 순간을 털어놨다.
|
이어 "결국 직업소개소까지 동원해서 아주머니를 수소문했다. 드디어 전화 연결에 성공했는데, 아주머니가 '애 잘 데리고 있다. 별 걱정 다한다'고 하더라. 결국 밤 늦게 애를 데리고왔다"며 "추측인데 아주머니가 도박장에 가서 애를 두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결국 친구 남편이 그 아주머니를 해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또 우리 집에 강도까지 들어왔다. 별일을 다 당해봤다"고 험났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