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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겹치기 논란이 불거진 팬덤명을 또 한번 변경한다.
앞서 아일릿은 지난 21일 팬덤명을 '릴리(LILLY)'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돌 선배인 엔믹스의 멤버 릴리와 동일한 팬덤명은 논란이 됐고, 이후 아일릿 속사는 앞선 공지 게시물을 삭제 처리하고 팬덤명은 '릴리즈'로 수정했다.
그렇지만 '릴리즈' 역시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이기 때문에 또 다시 논란을 샀다.
네티즌들은 "왜 자꾸 겹치기를 해서 논란을 만드나", "다른 예쁜 이름 많은데 잘 좀 찾아보지", "팬덤명 겹치기는 또 처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이번에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보자", "새로운 팬덤명이 기대된다" 등의 응원을 보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결국 아일릿은 세번째 팬덤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공개될 팬덤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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