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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도 살고 싶지. 알잖아. 병원에서 선고한 석달 벌써 지나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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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례식을 치르면서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이미 병원에서 말한 석달이 지났잖아. 오늘밤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나까지 죽어버리면 줄초상이잖아. 집안 이미지상 그렇지 않나"라며 쿨하게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지. 이렇게 햇살도 눈부시고, 세상이 사람 약올리는 것처럼 좋기만 하고. 나도 살고 싶지"라는 말로 백현우를 울렸다.
한편 모슬희(이미숙)는 과거 홍회장의 영상을 계속 살펴보다가 비자금이 숨겨진 곳을 찾아내고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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