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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가 오늘 밤 힘차게 첫 영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면접에서 송해나는 별명이 '쓰레기 컬렉터'였음을 밝히며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 나쁜 남자였다"라고 밝혀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송해나는 "지금 4년 동안 연애를 못 하고 있는데 전 남자 친구의 생일 파티 날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밖에 나왔다"라며 "건물 밖에 있는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는데 모르는 여자애랑 내 남자 친구가 키스 하고 있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하지만 송해나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알고 보니 내가 세컨드였다"라며 레전드 연애사로 다져진 '단단한 내면'을 어필한다.
각종 알바 경험 다수 보유한 '만능 일꾼' 송해나는 특유의 밝은 텐션을 끌어올리며 25kg 맥주 통을 번쩍 들어 나르기는 물론 주문과 서빙까지 척척 해내 콘소장과 용부장을 놀라게 만든다.
오늘 밤 공개될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첫 방송의 말미에는 인력사무소장 데프콘, 그의 오른팔 이용진 그리고 송해나, 안현모 중 맥주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얼굴이 될 주인공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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