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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상민이 사유리와의 가상결혼 기간을 언급했고, 김준호는 돌직구를 날렸다.
또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오빠가 아이를 낳고 싶은데 정자가 없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정자 생존율이 낮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사유리는 "이상민 오빠는 아이 아빠로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전 감정이 없었는데, 오빠는 감정이 있었다"라고 폭로했고, 이상민은 "내가 이 프로그램에 속아서 들어갔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우리 부모님이 오빠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아직도 '이서방'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잘 될만 했는데 왜 안됐을까"라고 궁금해했고, 사유리는 "구준엽처럼 10년 후면 우리도 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상민이가 진짜 프러포즈했다면"이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그랬다면 생각을 했을 거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