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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빈소가 15일 마련됐다.
앞서 지난 11일 박보람은 경기도 남양주 지인의 집에서 여성 2명과 소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심정지였던 박보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약 1시간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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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상에서는 고인의 사망 사인 등을 두고 가짜 뉴스가 확산됐고, 소속사 측은 강력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