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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 이제훈이 애교로 매력을 드러낸다.
이제훈은 "아이고 어머님~"을 살갑게 외치며, 사장님을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다가간다. 유재석은 "국민 사위 제훈입니다"라며 든든해하고, 이제훈은 상견례 프리패스상 바람직한 비주얼을 빛내며 애교 작전을 가동한다.
이제훈은 가방을 찾으며 "어머님 여기를 봐도 될까요?"라고 넉살 좋게 유도 심문을 하는가 하면, 챙겨주고 싶은 아들 같은 매력으로 사장님의 마음을 파고든다. 이제훈이 난공불락 사장님의 철벽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또 다른 회심의 카드를 꺼내 들며 작전을 몰아붙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